요며칠 이상하게(?) 점점 얼굴이 커지고 배가 똥그래진다는 신랑 그러나 전혀 이상할리 없다 맨날 야근하고 중국 음식 입에 안맞는다고 쫄쫄 굶다가 10시쯤 집에와서 밥을 왕창 먹고 자니 ㅠㅠ 처음엔 단호하게 8시반 이후에 집에 오면 밥은 안된다 생식만 된다 했지만,,, 외화벌이 한다고 밥도 잘 못먹고 고생한 남편이 안쓰러워 푸짐한 저녁을 차려 주었는데.. 이러다간 건강을 해칠 것 같아 결심하기로 했다 !! 당분간은 8시반 이후에는 탄수화물이 아닌 야채 과일 단백질 위주의 저염식 식단으로 먹기로 !!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오이#배추#바나나#우우#용과#dragonfruit#귤
나는 가지의 물컹물컹한 식감이 너무 싫어서 그동안 가지를 제대로 먹어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중국에와서 가지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었다. 중국 요리에서 어쩌면 그렇게 가지를 맛있게 요리해 내는지! 지금 당장 구체적인 요리명이 떠오르진 않지만 중국식당에서 매번 가지요리를 시킬 때마다 참 맛있게 먹었었당 그래서 도전!! 집밥 백종원 선생님께서도 가지를 가지고 다양한 메뉴를 알려주셨다 이분의 레시피를 참조하여 만들어본 가지밥!! 맛은 정말 내 기존의 경험과 생각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맛이었다 !! 정말 강추 >_< 비주얼은 그렇게 이쁘지는 않지만 ..^^; 161030
상해에서 오빠가 처음 맛집이라고 데려가 준 곳은 미스터 팬케익 하우스 (Mr. Pancake House) 였다. 나는 사실 팬케이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다지 땡기지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 이미 만석에 딱 한 자리가 남았던 상황이기도 했고 먹고 있는 사람들의 테이블을 보니 비주얼이 나쁘지 않았었다. 커피 맛 잘 모르는 내 입맛에도 향기로웠고, 브란치 메뉴로 시켰던 팬케익도 너무나 부드럽고 맛있었다 !! 그래서 이번 주말은 미스터 팬케익 하우스 스타일 팬케익을 해보기로 (야채와 연어는 없지만 )
160830 저녁 : 동기초대 상해에 온지 얼마 안되었던 어느 주말 신랑이 자기가 실력 발휘를 하겠다며 선보였던 돼지김치찜. 정말 충격적이었다 인스턴트 전문가인줄만 알았던 오빠가 돼지김치찜을 ...! 게다가 그렇게 맛잇게나...! 두번 놀랐었다 그러나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신랑님께서는 맛있게 다 먹고 난 다음에 사실은 '한찬' (상해 홍췐루 한인타운에 있는 반찬가게) 에서 레디메이드된 제품이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ㅎㅎㅎ 가격도 저렴해서 우리는 그후로 종종 사먹었다 ㅎㅎㅎ 이날은 옆동에 사는 이웃인 동기들 초대해서 식사 대접 한날 ㅎㅎ 역시 한찬에서 큰 도움 주셨당 ㅋㅋㅋ 알록달록 스팸구이와 두부구이 그리고 수제 피클은 내 솜씨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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